Re:나를 향한 애타는 마음.
호연센터
0
2648
2012.03.06 15:53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 자신의 좋지 않은 습관을 고치게 되는 가장 중요한 시작이 아닐런지요.
부끄러움은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고 현재의 생활을 성찰하게 만들고 그래서 변화하려는 움직임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래서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심성이 우리가 가진 가장 귀중한 덕목 중의 하나가 아닐까도 합니다.
모든 행동에는 한 면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면이 다양하게 내포되어 있기도 합니다.
단지 흑백논리로 이것이 옳다 저것이 옳다라고 말할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 관점이 내포되어 있고 또 그래서 그 다양함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도 합니다.
돈을 아끼는 것, 가능한 한 검소하려고 하는 것이 어찌 나쁜 습관이기만 하겠습니까.
다만 이미 쓰신 것처럼 내가 아끼는 것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나 우리가 보편적으로 약속한 사회적인 범주를 어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점에 대해 자신이 인식하고 조절해가시려는 것이 이미 습관을 고치기 위한 노력이 되지 않을런지요.
돈을 아끼고 검소하되 자신이 왜 아끼려고 하는지 그 목적과 질문을 스스로에게 되돌려 볼 필요는 있습니다.
혹 돈을 아끼는 것이 경제적인 요구를 넘어서서 자신의 강박적인 면이 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돈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 경제적인 주체로 살아가고 있다는 감정을 갖도록 하는 것, 자신의 경제적인 삶을 계획하는 것, 이러한 생활이 타인의 권리에 대한 침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 사회적인 고려와 배려도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아보시면 되는 것이 아닐런지요.
다른 한편으로는 타인이 자신의 실수를 지적할 때 흔쾌히 인정할 수 있는 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용기이기도 하고 또 자신을 변화시키는 첫 걸음이기도 합니다 .
그런 의미에서 **님의 한 부분의 결점으로 **님의 전체를 부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고치면 되는 것이지 자신 전체에 대해 자책하는 것도 자신을 귀하게 대하는 태도는 아닐 것입니다.
자신이 실수를 인정하는 면은 과감하게 고치되, 그렇게 고쳐나가는 자신을 또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기도 하는 것이 더불어 필요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돈을 왜 아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수시로 질문하고, 돈을 어떻게 가치있게 쓸 것인지 목표를 세워보기도 하고,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지혜를 함께 한다면, 돈을 아끼려는 **님의 자세가 동시에 또 **님의 큰 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경희
부끄러움은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고 현재의 생활을 성찰하게 만들고 그래서 변화하려는 움직임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래서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심성이 우리가 가진 가장 귀중한 덕목 중의 하나가 아닐까도 합니다.
모든 행동에는 한 면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면이 다양하게 내포되어 있기도 합니다.
단지 흑백논리로 이것이 옳다 저것이 옳다라고 말할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 관점이 내포되어 있고 또 그래서 그 다양함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도 합니다.
돈을 아끼는 것, 가능한 한 검소하려고 하는 것이 어찌 나쁜 습관이기만 하겠습니까.
다만 이미 쓰신 것처럼 내가 아끼는 것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나 우리가 보편적으로 약속한 사회적인 범주를 어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점에 대해 자신이 인식하고 조절해가시려는 것이 이미 습관을 고치기 위한 노력이 되지 않을런지요.
돈을 아끼고 검소하되 자신이 왜 아끼려고 하는지 그 목적과 질문을 스스로에게 되돌려 볼 필요는 있습니다.
혹 돈을 아끼는 것이 경제적인 요구를 넘어서서 자신의 강박적인 면이 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돈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 경제적인 주체로 살아가고 있다는 감정을 갖도록 하는 것, 자신의 경제적인 삶을 계획하는 것, 이러한 생활이 타인의 권리에 대한 침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 사회적인 고려와 배려도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아보시면 되는 것이 아닐런지요.
다른 한편으로는 타인이 자신의 실수를 지적할 때 흔쾌히 인정할 수 있는 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용기이기도 하고 또 자신을 변화시키는 첫 걸음이기도 합니다 .
그런 의미에서 **님의 한 부분의 결점으로 **님의 전체를 부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고치면 되는 것이지 자신 전체에 대해 자책하는 것도 자신을 귀하게 대하는 태도는 아닐 것입니다.
자신이 실수를 인정하는 면은 과감하게 고치되, 그렇게 고쳐나가는 자신을 또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기도 하는 것이 더불어 필요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돈을 왜 아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수시로 질문하고, 돈을 어떻게 가치있게 쓸 것인지 목표를 세워보기도 하고,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지혜를 함께 한다면, 돈을 아끼려는 **님의 자세가 동시에 또 **님의 큰 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