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장애

0 3,953
주의력결핍장애

아마도 공부를 하거나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변수중의 하나는 얼마나 집중을 잘 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같은 시간을 들여도 집중을 잘하면 훨씬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시간을 오래 소비해도 얻는 것은 하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짧은 시간 안에  깊이 집중을 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마음만 그럴 뿐 집중을 하려고 해도 쉽게 주의가 산만해지고 행동이 부산해지게 되는 경우가 허다할 것입니다. 집중이 잘 되지 않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아서 쉽게 주의가 다른 데로 쏠려 버려 그러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보다는 스스로 마음이 불안해서 쉽게 주의가 산만해지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불안하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주의를 기울이기가 어렵게 되지요. 미처 자신이 깨닫지 못하더라도 말입니다. 때로는 우울하거나 정서적으로 의욕이 없어서 주의집중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 때에는 우리의 정신이 주위의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도 늦어지게 되지요. 이처럼 주의집중이 어렵고 행동이 산만해지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와는 조금 다르게 요즘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주의력 결핍 장애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 역시 주의집중이 어렵고 행동이 산만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나 그 이유를 쉽게 표현한다면, 마음 때문이 아니라 신체적인 이유 때문에 일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확정적이지는 않으나 우리의 중추신경계의 각성수준과 관계가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정신의학적인 용어로는 주의력 결핍장애라고 하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주의력 결핍장애는 어른보다는 아동에게서 많이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주의집중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동기에 주의집중하기가 어렵고 산만한 행동 때문에 문제가 된다면 왜 집중하기가 어려운 지, 정서적인 이유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를 상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