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님.

 저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09학번에 재학 중인 김언지라고 합니다.

 제가 여기 이렇게 글을 남겨보는 것은, 혹시나 선배님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한 가닥의 바람 때문입니다.

 저는 카운슬러가 되고 싶은 바람으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 들어왔습니다.

 제 꿈도 선배님처럼, 상담센터를 열어서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 주는 것인데요.

 사실, 정보가 많이 부족합니다.ㅜㅠ 그래서 혹시나, 바쁘신 와중에 어린 심리학도 학생에게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어떻게 준비하는 방법이 있는지 등 조언과 말씀을 나눠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는데요.ㅠㅠ

 혹시, 훗날 선배님과 같은 일을 하고 싶어하는 한 학생에게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신지요.ㅠㅠ

 염치없게 답장을 기다려보고 있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