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집착증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작년 이혼을 경헙했습니다. (배우자의 불성실한가정생활과 그 이후 외도문제로 1년만에 이혼하였습니다.) 그이후 2명과 연애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남자가 절 많이 좋아하는것 같았는데 문자와 전화가 줄고 관심이 주는것을 제가 몹시 초조해하고 견디질 못합니다. 마음이 변한걸거야 라며 스스로 평가하고 그만두자는 말을 반복하고 붙잡기를 반복합니다. 이러니 관계가 좋게 유지될리도 없고요... 관계가 잘이어지고 아니고가 큰문제가 아니라 만남을 갖는중에 문자를 곱씹어보며 말투를 평가하고 얼마나 자주 연락이 왔는지 말투에 애정은 있는지 얼마나 나를 보고싶어하는지를 수시로 평가합니다. 제사업을 해서 바쁘다면 바쁜사람인데 하루종일 온통 핸드폰을 들여다보길 반복합니다. 마치 처음 연애하는 사람처럼요... 그러곤 혼자 판단한후 마음이 식어가는것 같다며 괴로워합니다. 원래 연애를 하면 푹 빠지는 성향이 있기는 했지만 이렇게 짧은시간에 푹빠져서 집착하다가 헤어지면 싹잊고 또 금방 다른사람한테 푹빠지고 집착하고... 이정돈 아니였는데 원래 내가 문제가 있는사람인건지 이혼의 상처를 극복하고있지 못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마음은 많이 괴롭고 힘들고 조울증처럼 극도로 밝았다가 우울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상담치료가 필요한걸까요?